'무료로 보내고 공짜로 데려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맨스와 검소함을 모두 갖춘 고메즈 영입 준비

'무료로 보내고 공짜로 데려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맨스와 검소함을 모두 갖춘 고메즈 영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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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엔젤 고메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표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합리적인 조치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기 때문에 '로맨스'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대상자 중 한 명으로 고메즈를 선정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희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데뷔전을 시작으로 희망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아모림 감독과 잘 맞는 선수들은 1월과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간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썼고, 현재 구단 소유권 변경에 따른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어 무분별하게 선수를 매수할 수 없습니다. 가장 시급한 포지션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그중 미드필더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고메즈는 현재 프랑스 릴에서 뛰고 있는 기술형 미드필더입니다. 키는 168cm에 불과하지만 키가 작고 미드필더를 돌아다니며 공을 패스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데뷔한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한때 포르투갈 리그 보아비스타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고메즈를 잘 알고 있으며, 오랫동안 표적이 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메즈는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 다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맨유가 고메즈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는 고메즈가 전 소속팀이기 때문입니다. 6살 때부터 맨유 유소년팀에서 자랐고, 10대 후반에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1군 데뷔 4시즌 만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20살의 나이에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맨유는 그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로 릴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점차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고메즈는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올리면 항상 감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 고향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돌아가서 다시 뛰는 것을 상상해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메즈 영입을 위해 1월 대신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면 돈이 들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 릴과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연장하지 않으면 곧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입니다.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다음 목적지가 될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맨유가 1월에 그에게 접근해 미리 약속을 받고 여름 입단을 발표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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